복리가 단리보다 얼마나 강력한가
단리와 복리의 차이는 처음에는 미미하지만, 시간이 지날수록 폭발적으로 벌어진다. 원금 1,000만 원, 연 8% 수익률 기준으로 단리 30년은 3,400만 원이지만월 복리 30년은 약 1억 940만 원이다. 원금 대비 10.94배다. 이것이 아인슈타인이 "복리는 세계 8대 불가사의"라 불렀다는 이유다.
복리 계산 공식 완전 해설
기본 복리 공식은 FV = PV × (1 + r/n)^(n×t)이다. 여기서 PV는 현재 원금, r은 연간 명목 이자율, n은 연간 복리 횟수, t는 투자 기간(년)이다. 월 적립금(PMT)이 있을 경우 연금 미래 가치 공식을 합산한다:PMT × [(1+r/n)^(n×t) − 1] ÷ (r/n). 이 계산기는 두 공식을 자동으로 합산해 최종 미래 가치를 산출한다.
인플레이션을 반영해야 하는 결정적 이유
30년 후 5억 원의 가치는 지금의 5억 원과 다르다. 연 3% 인플레이션이 30년 누적되면 구매력은 현재의 약 41%로 줄어든다. 즉, 명목으로 5억이어도 실질 구매력은 오늘 기준 약 2억 600만 원에 불과하다. 그래서 투자 목표를 세울 때는 반드시 실질 미래 가치를 확인해야 한다.
피셔 방정식: 실질 수익률의 정확한 계산
"명목 수익률에서 인플레이션을 빼면 실질 수익률"이라고 단순화하는 경우가 많지만, 이는 근사치에 불과하다. 정확한 계산은실질 수익률 = (1 + 명목수익률) ÷ (1 + 인플레이션율) − 1(피셔 방정식)을 써야 한다. 연 8% 수익, 연 3% 인플레이션이라면 실질 수익률 = 1.08 ÷ 1.03 − 1 ≈ 4.85%다. 단순 뺄셈 5%와 비교하면 작은 차이처럼 보이지만 30년 복리로는 수천만 원 차이가 생긴다.
복리 주기별 유효이자율(EAR) 비교
명목 연이율이 같아도 복리 주기가 짧을수록 실제로 적용되는유효이자율(EAR, Effective Annual Rate)이 높아진다. 연 8% 기준으로: 연 복리 8.000%, 분기 복리 8.243%, 월 복리 8.300%, 일 복리 8.328%다. 투자 상품을 비교할 때는 명목 금리가 아닌 EAR로 비교해야 공정한 비교가 된다.
한국은행 2026년 물가 전망과 실전 활용
한국은행 전망치 기준 2025~2026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 2.3~3.0% 예상이다. 이 계산기의 인플레이션 입력값에 3%를 넣고 시뮬레이션하면, 목표 노후 자금을 역산할 수 있다. 예를 들어 30년 후 실질 구매력 기준 10억 원이 필요하다면 명목으로는 약 24억 3천만 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.
※ 수익률은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. 본 시뮬레이터는 교육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 · percentcalculator.app/compound · 2026-02-25